[뉴스큐] 누리호 발사 D-1, '국내 최초 우주인 후보'의 감회는? / YTN

2021-10-20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고 산 / 국내 첫 우주인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누리호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종 조립을 마치고 발사대에 기립을 완료했고요. 내일 발사 전까지 기능과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오후 4시에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한국 첫 우주인 후보'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고산 씨 스튜디오에 모시고 다가올 우주 시대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고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때가 몇 년도였죠?

[고산]
2008년입니다.


몇 년 전입니까, 벌써?

[고산]
13년?


많은 분들이 기억할 겁니다. 우주인 후보로 러시아에 가서 훈련도 받고. 그런데 이번에 누리호, 내일 발사하잖아요. 감회가 정말 남다를 것 같습니다.

[고산]
우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고요. 2008년도에 저희가 러시아에서 우주인을 우주에 보낼 때는 1명을 우주에 보내서 어떻게 보면 전 국민의 우주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는 그런 이벤트였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선을 직접 우주로 보내는 그런 순간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저게 러시아에서 직접 훈련하는 화면입니까?

[고산]
선발 과정 중에 러시아에 가서 무중력 항공기에서 그런 훈련, 선발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내용입니다.


그때 몇 명이나 도전했었죠?

[고산]
처음에 한 3만여 명이 도전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중에 2명이 뽑혀서 러시아에 가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으신 겁니다. 그래서 고산이라는 이름을 검색창에 치니까 당연히 우주인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붙던데 지금도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십니까?

[고산]
지금 저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고요. 저희 회사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는 제조분야에서 수요사와 공급사를 연결하는 그런 플랫폼이고요. 카파라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우주 관련 산업, 거기에 종사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산]
어떻게 보면 스타트업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1102017180494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